'태양의 후예'김지원, 작전에서 돌아온 진구와 재회의 포옹
서문영
| 2016-04-01 09:58:03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12회에는 윤명주(김지원 분)가 작전에서 돌아온 서대영(진구 분)을 맞이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명주는 병실에 있다가 인기척을 느끼고 병실 밖으로 뛰쳐나왔다. 비틀거리는 그가 넘어지는 찰나, 서대영은 어느새 윤명주를 포옹하듯 받아줬다.
이날 김지원은 진구와의 애절한 연기 호흡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짧은 순간이지만 두 사람의 재회를 애틋하게 그려냈다. 또한 꼭 돌아오겠다던 서로의 약속이 지켜졌다는 기쁨과 안도감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에게 여운을 안겨줬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매주 수, 목 10시에 방송되며 배우 김지원은 윤명주 역으로 화제를 모으고 새롭게 주얼리 브랜드의 모델로 이미지 변신에 나서는 등 폭넓은 활동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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