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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들이 안정된 일자리에서 일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된 일자리 박람회에서 구직활동을 하고 있는 참여자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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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종길 안산 시장(가운데)이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는 '청년큐브' 개소식에서 축하인사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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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자리 상담·알선을 돕는 동주민센터 취업상담 창구 '희망 일 드림 창구'에서 한 주민이 상담을 받고 있다.
기업 맞춤 인재양성… 올해 일자리 2만5000개 만든다
[시민일보=민장홍 기자]경기 안산시는 '일자리 복지도시 실현'을 위해 '2016 일자리 창출 종합계획'을 마련하고 올해 2만5000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팔을 걷고 나섰다.
시는 공공일자리사업과 다양한 취업서비스 지원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분위기 활성화, 기업유치, 민간기업의 고용촉진을 유도해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올해 일자리 창출을 위한 5대 전략으로 ▲직접 일자리 창출 및 기업 유치 ▲일자리센터를 통한 취업지원 서비스 강화 ▲직업능력 개발훈련 강화 ▲일자리 인프라 구축 ▲지역 유관기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으로 공공부문 2만3000개, 강소기업 유치·신설·확장·이전으로 민간부문 2000여개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에 <시민일보>는 안산시가 일자리 복지도시 실현을 위해 추진하는 계획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1사(社) 1+ 청년 희망 일자리창출 운동' 전개
우선 시는 이를 위해 시 성장 발전의 원동력인 청년들이 안정된 일자리에서 미래의 희망을 열어갈 수 있도록 '1사(社) 1+ 청년 희망 일자리창출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강소기업 및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청년 1명씩을 더 채용하도록 요청하는 한편 중소기업 정책자금 우선 지원대상 기업을 선정할 때에도 청년고용 계획을 심사에 반영해 청년일자리 창출에 우선 매진한다.
■기업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
또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우수기업을 발굴·선정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안산시 고용 우수기업 인증제' 시행, 지역주민 우선고용을 위한 대형마트, 백화점 빅마트 등과의 업무협약 체결, 지역주민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는 청년큐브 확충, 기업과 연계한 직장체험을 통해 취업에 이를 수 있는 중소기업 취업지원사업 등으로 일자리 창출 분위기를 활성화하고 민간기업의 고용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안산 일자리센터
더불어 지난해 반월·시화공단 기업과 연계해 취업실적 1만5000여명을 달성해 경기도 최고의 우수기관으로 자리매김한 바 있는 '안산 일자리센터'는 올해도 원스톱 토털케어(ONE-STOP Total Care)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시민들과 가장 가까운 동주민센터에 직업상담사 25명을 배치해 취업의 문을 쉽고 편리하게 두드리고 상담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시민들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나 이용할 수 있도록 희망 두드림 복지상담실과 연계해 시청 민원실에서 평일 야간, 주말에도 일자리지원 서비스를 연중무휴 제공한다.
■취업 프로그램, 취업박람회 개최
취업의 성공률을 더욱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과 취업박람회를 운영한다. 일자리 현장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과 구인·구직자를 위한 '안산 919취업광장'과 '목요일에 희망잡(JOB) 고(GO)'의 취업박람회를 매월 2회 개최해 취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시민에게 기회의 장을 마련한다.
■사회적경제분야 활용한 일자리 창출
사회적경제분야는 사회서비스 확충을 통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행복한 나눔을 위한 지역의 맞춤형 사회적경제 조직 신규 발굴 및 재정 지원으로 자생력을 강화해 양질의 일자리 및 건강한 공동체를 조성하고 따뜻한 복지를 실현할 계획이다.
여기에 사회적경제조직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허브 기능을 수행할 인프라로 사회적 경제지원센터 확충 및 협동화단지를 조성하고, 안정적인 자립을 할 수 있도록 금융혜택 지원을 위해 경기신보와 협약을 체결하고 특례보증제도를 시행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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