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드라마 ‘도플갱어’ 긴장감 넘치는 웰메이드 스릴러
서문영
| 2016-04-06 09:58:03
웹드라마 ‘도플갱어’ 제작발표회가 5일 오후 3시 국회의사당 뒤편 한강 서울 마리나에서 진행됐다.
‘도플갱어’는 안하무인 인기톱스타 전민우(고윤후 분)에게 자신과 똑같이 생긴 도플갱어가 나타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 드라마다.
무료한 일상에 지루함을 느끼던 민우는 자신의 일을 대신해주겠다는 도플갱어의 제안을 받아 오랜만에 자유를 만끽한다. 하지만 도플갱어가 자신이 사랑하는 연주(이시아 분)에게 접근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숨막히는 추격전이 그려진다.
전민우와 도플갱어 ‘나’로 1인 2역을 맡은 고윤후는 영화 ‘장수상회’,드라마 ‘구암허준’ ,‘마이시크릿 호텔’에 출연해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이밖에 드라마에는 미스코리아 충북·세종 진(眞)에 빛나는 연서영과 2015미스인터콘티넨탈 본상을 수상한 정선미, 2013 인삼아가씨 미(美)를 수상한 이나영씨가 캐스팅돼 극의 활력소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도플갱어’는 오는 11월 국제 웹시리즈 영화제 행사가 열리는 아일랜드 더블린 웹페스트, 브라질에 리오 웹페스트에 초청받으며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도플갱어’가 탄탄한 스토리와 소재를 통해 웹드라마의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도플갱어'는 4월 6일 유투브를 통해 첫 공개된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