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Btv '일베' 논란 시끌…"실수" 해명

고수현

smkh86@siminilbo.co.kr | 2016-04-14 10:35:25

▲ Btv 채널/출처=인터넷커뮤니티 [시민일보=고수현 기자]SK브로드밴드 Btv가 일베 논란에 휩싸였다. 한 프로그램에서 일베를 상징하는 이미지가 삽입되면서 일베 관계자가 근무중인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되면서다.

14일 각종 온라인커뮤니티에 'Btv 일베 논란'이라는 게시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고 있다.

문제가 된 장면은 Btv 채널 21번 등에서 방송된 한 프로그램에서 영화 <좋아해줘>를 소개하면서 일베를 의미하는 손동작이 들어간 화면(사진)이 방영된 것.

이와 관련해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외주업체에서 이미지(포스터)를 찾는 과정에서 일베 관련 모양이 들어간 것을 확인하지 못해 발생한 일"이라며 "실수일 뿐 일베와 연관은 없다"고 해명했다.

앞서 일부 방송사에서도 일베에서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합성 사진 등을 사용해 이른바 일베 논란이 일어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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