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최고 화제작 ‘날, 보러와요’, ㈜에이앤지모즈의 ‘신의 한수’
서문영
| 2016-04-14 12:32:28
충격적 스토리 구성과 주연배우의 현실감 있는 연기로 관객들의 호평을 얻고 있는 신작 '날,보러와요'(감독 이철하)가 개봉 7일 만에 손익분기점을 돌파해 화제다.
'날,보러와요'는 이유도 모른 채 정신병원에 납치 감금된 여자(강예원 분)와 시사프로 소재를 위해 그녀의 사연에 관심을 갖게 된 PD(이상윤)가 밝혀낸 믿을 수 없는 진실에 대한 충격실화 스릴러.
특히, 순제작비 10억원에 불과한 ‘날, 보러와요’는 13일 개봉한 대형 한국영화 '시간이탈자', '해어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헌츠맨:윈터스워'보다 적은 499개의 스크린에도 불구하고 29.2%의 높은 좌석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영화 투자를 총괄한 ㈜에이앤지모즈 최성진 이사는 “이번 영화는 탄탄한 시나리오와 체계화된 제작시스템이 만들어낸 한국영화의 새로운 모델”이라며, “치밀한 사전계획과 마케팅활동이 관객들의 시선을 모으는데 성공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이앤지모즈(Ant & Grasshopper)는 코스닥 상장사 ‘플랜티넷’의 자회사로서 영상·음악·영화에 대한 제작과 유통 및 서비스의 프로세스 일체를 진행하는 문화컨텐츠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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