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김지원 센스만점 종영소감 공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지 말입니다"

서문영

  | 2016-04-15 23:58:03

▲ 사진=킹콩엔터테인먼트
'태양의 후예'에 출연하며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배우 김지원이 특별한 종영소감을 전하며 드라마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했다.

김지원은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안녕하세요. ‘윤명주’역에 김지원입니다”라는 인사를 시작으로 “‘태양의 후예’가 마지막 방송을 했다니, 아직 실감이 나지 않네요. ‘태양의 후예’라는 작품을 만나고, ‘윤명주’라는 멋진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어서 무척 행복한 시간들이었습니다”라며 남다른 감회를 밝혔다.

그는 “‘태양의 후예’에서 함께했던 연기자 선후배님들, 스태프분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드라마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리지 말입니다. 단결!”이라고 드라마 속 유행어를 활용한 재치 있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지원은 소감과 함께 공개된 스틸컷에서 하얀 눈이 내리는 하늘을 배경으로 우수한 눈빛을 나타내며 아련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한편,김지원은 '태양의 후예' 윤명주 역을 통해 강인한 여군과 사랑 앞에서는 한없이 여성스러워지는 반전 매력을 나타내며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이후 주얼리 브랜드 '몰리즈'의 전속 모델로 발탁되는 등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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