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의 위상, 'e스타디움'으로 도약
고수현
smkh86@siminilbo.co.kr | 2016-04-18 13:17:46
[시민일보=고수현 기자]e스포츠의 위상을 드높일 전용경기장이 오는 30일 정식 오픈한다. 언론에 공개된 모습만 봐도 기존 e스포츠경기장과는 차원이 다른 규모이다.
OGN과 서울시, 문화체육관광부과 손을 잡고 추진중인 'e스타디움'은 서울시에서 275억원, 문체부가 160억원, CJ E&M이 100억원 등 총 6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e스포츠 전용경기장이다.
전용경기장은 주 경기장 800석, 보조경기장 200석 등 총 1000석 규모로 쾌적한 게임 경기를 위한 편의시설이 구비돼 있다.
KT가 제공하는 기가급 인터넷 스트리밍과 관객용 와이파이도 있으며 중앙에 관람편의를 위한 대형 LED화면도 설치됐다.
현재 e스타디움은 방송 장비 테스트를 겸한 시범 운영 중에 있으며 오는 30일 오후 2시 개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정식 오픈 후 e스타디움에 치뤄질 첫 대회는 '서울컵 하스스톤 인비테이셔널'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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