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의 중심’ 한중문화우호협회, 다채로운 교류행사 선보여
서문영
| 2016-04-19 23:58:03
한중문화우호협회는 귀주성여유국과 한중연아트센터가 주관하고 주한중국대사관과 충청남도가 후원하는 귀주성교류행사를 20일 서울 종로구 신영동의 한중연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다채로운 귀주(多彩貴州)'를 주제로 한중 양국의 유명 서예가, 화가의 대표작을 전시하고 함께 작품을 만드는 창작 퍼포먼스도 선보인다. 또한, 중국 고전음악과 함께 전통차를 시음하고 전통공예 장인의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개관 행사에는 중국의 천민얼(陳敏爾) 귀주성 당서기, 귀주성관광협회 푸잉춘(傅迎春)회장 등 의 중국 인사들과 한국의 정계와 문화계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커뮤니케이션 자문을 담당한 중앙대학교 이명천 교수는 “귀주성교류행사는 한중문화우호협회 취환(曲歡)회장이 한중문화우호 증진을 위해 심혈을 기울인 프로젝트로서, 향후 한중문화우호협력의 폭이 중국내륙 각 지역으로 급속히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취환(曲歡)회장의 한중문화우호협회는 중국 북경 국가대극원과 하얼빈 신음악청에서 열린 ‘보이스 오케스트라’ 이마에스트리의 한중연음악회 등을 개최하며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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