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아메리카:시빌워, 영진위 제공 예매율 93.6% 압도

고수현

smkh86@siminilbo.co.kr | 2016-05-03 23:58:03

박스오피스 변동 예고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영화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가 무서운 예매율로 다른 영화들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이며 차후 흥행 성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예매율 25일 오후 3시 기준 데이터를 보면 오는 27일 개봉하는 <캡틴아메키라:시빌 워>가 93.6%의 예매율을 보였다.

이 예매율이란 조회시간 기준으로 상영 2시간 이후의 예매데이터를 실시간 집계해 예매율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는 93.6%의 예매율을 보였다. 예매관객수는 36만6017명이다. 반면 24일 기준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중인 시간이탈자의 예매율은 1.1%로 예매 관객수는 4172명이다.

실시간 예매율 집계방식상 아직 개봉하지 않은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가 유리하다고는 하나 예매율 차이가 워낙 커 <시빌 워>가 개봉하면 국내 박스오피스에 대격변이 일어날 전망이다.

한편 영화 <캡틴 아메리카:시빌워>는 공식적으로 마블 유니버스의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 3번째 작품이다. <캡틴 아메리카:퍼스트 어벤져스> <캡틴 아메리카:윈터솔져>에 이른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이다.

그러나 어벤져스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대거 등장할 예정이다. 이는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가 어벤져스와 어벤져스 간 내부분열과 전투를 그리면서다.

영화는 오는 27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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