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 軍 자주포 전복 사고 발생
표영준
pyj@siminilbo.co.kr | 2016-04-28 09:58:03
2명 사망… 해당 부대, 사고 경위 조사중
[시민일보=표영준 기자]25일 경북 포항시에서 군 자주포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사망자 2명이 발생했다.
이날 사상 사고는 오전 10시15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길등재에서 야외 전술훈련을 위해 이동하던 해병대 1사단 소속 군 자주포 1대가 도로에 전복되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자주포에 타고 있던 김 모 상병(22) 등 2명이 사망했다. 이는 사고 당시 중상자로 알려진 문 모 하사(23)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하면서다.
사고가 일어난 자주포에는 당시 7명이 탑승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자를 제외하고는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병대 측은 훈련을 위해 자주포 18대가 이동하던 중 길등재 내리막길을 내려가던 1대가 도로에 넘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전복된 자주포는 K-55자주포이다.
해병대 측은 현장을 통제하고 크레인으로 자주포를 끌어올리고 있다. 부대 측은 사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시민일보=표영준 기자]25일 경북 포항시에서 군 자주포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사망자 2명이 발생했다.
이날 사상 사고는 오전 10시15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길등재에서 야외 전술훈련을 위해 이동하던 해병대 1사단 소속 군 자주포 1대가 도로에 전복되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자주포에 타고 있던 김 모 상병(22) 등 2명이 사망했다. 이는 사고 당시 중상자로 알려진 문 모 하사(23)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하면서다.
해병대 측은 훈련을 위해 자주포 18대가 이동하던 중 길등재 내리막길을 내려가던 1대가 도로에 넘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전복된 자주포는 K-55자주포이다.
해병대 측은 현장을 통제하고 크레인으로 자주포를 끌어올리고 있다. 부대 측은 사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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