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공무원 반정부화, 공무원 연금개혁 불만 커”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 2016-04-27 11:58:03
“관피아라고 관료 출신들 백안시 할 필요 없어”
[시민일보=전용혁 기자]새누리당 권성동 의원이 이른바 공무원 조직의 반정부화 문제와 관련, “공무원연금개혁에 대한 불만이 가장 클 것”이라고 밝혔다.
권 의원은 27일 오전 MBC <신동호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공무원들이 공개적으로 반발을 표시할 수는 없지만 이번 선거 결과에 나타난 지지율을 보면 세종시 공무원 거주지역의 지지도가 야당에 비해 3분의1 정도밖에 안 나왔다. 결국 정부정책에 대해 현 정부정책과 여당의 정책에 대해 반대한다는 불만의 표시 아니겠는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요즘 관피아 문제 때문에 공무원들이 정년까지 채우지 못하고 퇴직함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만들어주지 않고 있는 측면이 있다”며 “1급이나 국장 마치고 가면 50대 초반도 많이 있는데 50대 초반부터 연금생활자로 살아야 되는 그런 불만, 그리고 평생을 국가를 위해 봉사한 고급인재들인데 이런 분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부분, 희망이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연금개혁, 관피아 해소는 우리 사회가 공감을 하는 부분 아닌가’라는 질문에 “그 부분은 일반 국민들은 공감을 하고 미래 세대를 위해 반드시 해야 할 일이지만 본인들에게 불이익이 미치니까 본인들의 불이익이나 불만이 대단한 것”이라고 대답했다.
그는 개선 방안에 대해서는 “공무원연금개혁은 이제 끝났고, 그 부분은 이제 공무원들이 이해해주셔야 할 부분”이라며 “앞으로 어떻게 공무원들이 사기를 앙양시켜서 사명감을 갖고 일할 수 있게 하겠는가 하는 부분에 있어선 좀 더 복지적 측면에서도 배려가 필요하고, 그리고 개인적으로 관피아라고 해서 관료 출신들을 죄인시 하거나 백안시 할 필요는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공무원 출진 중 능력이 뛰어나고 청렴한 사람들은 공공기관이나 공기업은 또 정부 일을 대행하는 곳인데, 신분만 공무원이 아닐 뿐이기 때문에 그 사람들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좀 더 찾아야 할 것”이라며 “그래서 그분들의 사기를 진작시켜야 그분들이 사명감을 갖고 나라를 위해 좀 더 열심히 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민일보=전용혁 기자]새누리당 권성동 의원이 이른바 공무원 조직의 반정부화 문제와 관련, “공무원연금개혁에 대한 불만이 가장 클 것”이라고 밝혔다.
권 의원은 27일 오전 MBC <신동호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공무원들이 공개적으로 반발을 표시할 수는 없지만 이번 선거 결과에 나타난 지지율을 보면 세종시 공무원 거주지역의 지지도가 야당에 비해 3분의1 정도밖에 안 나왔다. 결국 정부정책에 대해 현 정부정책과 여당의 정책에 대해 반대한다는 불만의 표시 아니겠는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요즘 관피아 문제 때문에 공무원들이 정년까지 채우지 못하고 퇴직함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만들어주지 않고 있는 측면이 있다”며 “1급이나 국장 마치고 가면 50대 초반도 많이 있는데 50대 초반부터 연금생활자로 살아야 되는 그런 불만, 그리고 평생을 국가를 위해 봉사한 고급인재들인데 이런 분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부분, 희망이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연금개혁, 관피아 해소는 우리 사회가 공감을 하는 부분 아닌가’라는 질문에 “그 부분은 일반 국민들은 공감을 하고 미래 세대를 위해 반드시 해야 할 일이지만 본인들에게 불이익이 미치니까 본인들의 불이익이나 불만이 대단한 것”이라고 대답했다.
그는 개선 방안에 대해서는 “공무원연금개혁은 이제 끝났고, 그 부분은 이제 공무원들이 이해해주셔야 할 부분”이라며 “앞으로 어떻게 공무원들이 사기를 앙양시켜서 사명감을 갖고 일할 수 있게 하겠는가 하는 부분에 있어선 좀 더 복지적 측면에서도 배려가 필요하고, 그리고 개인적으로 관피아라고 해서 관료 출신들을 죄인시 하거나 백안시 할 필요는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공무원 출진 중 능력이 뛰어나고 청렴한 사람들은 공공기관이나 공기업은 또 정부 일을 대행하는 곳인데, 신분만 공무원이 아닐 뿐이기 때문에 그 사람들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좀 더 찾아야 할 것”이라며 “그래서 그분들의 사기를 진작시켜야 그분들이 사명감을 갖고 나라를 위해 좀 더 열심히 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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