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서울 은평구 갈현1동 주민센터를 방문한 조정환 구의회 행정복지위원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위원들이 방문활동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은평구의회) [시민일보=표영준 기자]서울 은평구의회(의장 장창익)는 최근 제239회 임시회 기간 중 상임위원회별로 현장 방문활동을 실시했다.

2일 구의회에 따르면 행정복지위원회 위원들은 2015년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의 시범 동으로 지정됐던 갈현1동과 역촌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이 기본 사업의 취지에 맞게 운영되는지 여부와 문제점 등을 살펴봤다.

이어 위원회는 은평대한노인회 은평구지회를 방문, 노인회 숙원사업인 지회사무실 이전과 운영비 문제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또한 재무건설위원회 위원들은 공사 관련 주민불편 사항을 살피고 우기대비 우수·토사 유출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녹번동 1-2지구 재개발현장, 은평뉴타운 롯데쇼핑몰 공사현장, 북한산로 하수관로 개선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녹번동 1-2지구 재개발 현장을 방문한 위원들은 주민들이 소음과 비산먼지 민원이 있는 만큼 이른 아침이나 공휴일 공사는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공사장 먼지로 인해 주민들의 건강이 우려됨에 따라 비산먼지 억제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어 위원회는 은평뉴타운 롯데쇼핑몰 공사장을 찾아 현장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안전한 시공으로 이용자들의 안전 확보와 준공 후 지역주민들에게 일자리가 우선 제공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했다.

아울러 북한산로 하수관로 개선공사 현장을 찾은 위원들은 공사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지역주민들이 여가를 즐기는 휴식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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