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피모 "'옥시 보고서' 작성 교수들 처벌하라"
고수현
smkh86@siminilbo.co.kr | 2016-05-03 23:58:03
가피모, 서울大·호서大에 항의서한문 전달… "대학서 진상 파악후 징계"
[시민일보=고수현 기자]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가족모임(이하 가피모)가 3일 서울대학교와 호서대학교를 잇달아 항의방문했다.
이는 이른바 ‘옥시 연구보고서’를 작성한 교수들을 처벌하라는 내용의 항의서한문을 전달하기 위해서다.
이들은 “억울한 피해를 당한 피해자의 편에 서서 전문성과 학문의 양심을 써야 할 교수가 기업의 편에서 연구를 대행하고 잘못한 행태를 묵인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학 차원에서 윤리위원회나 인사위원회를 열어 진상을 파악하고 징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항의서한문을 통해 “이들 대학은 용역 체결 경위와 적정성 등 관련 진상을 낱낱이 공개함은 물론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대학 내 윤리규정을 마련해 국민에게 신뢰를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민일보=고수현 기자]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가족모임(이하 가피모)가 3일 서울대학교와 호서대학교를 잇달아 항의방문했다.
이는 이른바 ‘옥시 연구보고서’를 작성한 교수들을 처벌하라는 내용의 항의서한문을 전달하기 위해서다.
이어 “대학 차원에서 윤리위원회나 인사위원회를 열어 진상을 파악하고 징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항의서한문을 통해 “이들 대학은 용역 체결 경위와 적정성 등 관련 진상을 낱낱이 공개함은 물론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대학 내 윤리규정을 마련해 국민에게 신뢰를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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