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위의 여자' 미자에게 신장 이식하려 교차 반응 검사 '착잡한 마음'
서문영
| 2016-05-05 09:24:19
인생이 참 기구하기도 하다.
내 사위의 여자 87회에서는 미자에게 신장을 이식하려고 교차 반응 검사를 하는 수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수경은 신장 이식 교차 반응 검사 결과를 들으러 갔다가 의사에게 임신 소식을 들었다.
수경은 교차 검사반응이 좋지만 임신 때문에 더 이상 공여자 검사를 진행하지 못한다고 하자 기쁜마음이 드는반면 한편으로는 미자에 대한 안타까움에 복잡해지는 마음을 연기했다.
현태는 훈이 동생이 생긴다는 소식이 기뻐서 수경을 안아주며 희망을 갖가고 위로했다.
또 팔봉이 김민수인지 확인하는 유전자 검사가 진행되자 재영은 가은에게 김현태의 모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내 사위의 여자는 아들같이 여긴 사위를 우여곡절 끝에 장가보낸 장모와 그 남자와 결혼을 하게 된 여자의 슬픈 운명으로 인해 벌어지는 갈등과 증오, 화해와 사랑의 과정을 그린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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