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경기도 상생협약… 태양광발전소 건립등 9개 분야 협력

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 | 2016-05-09 16:51:49

[무안=황승순 기자]명현관 전남도의장이 9일 경기도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전라남도-경기도 상생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명현관 의장을 비롯해 이낙연 전남도지사와 남경필 경기도 지사, 윤화섭 경기도의회 의장이 참여했다.

명 의장은 “지금은 9가지 협력과제를 발굴해 협약을 체결하지만, 앞으로는 친환경 농수산 생산과 유통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이뤄졌으면 한다”며 “전남도의회는 경기도의회와 뜻을 모아 오늘 협약한 과제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협약은 ▲지역상생 나눔 태양광 발전소 건립 추진 ▲따복기숙사에 전남 원전 인근 지역 대학생 입주 공동협력 ▲중소기업 수출지원 위한 해외통상사무소 등 공동활용 ▲신재생에너지사업 활성화 위한 공동지원 플랫폼 구축 ▲글로벌 경쟁력 화훼품종 개발·해외마케팅 공동협력 ▲도자문화·산업 활성화 공동협력 등 9개 분야의 협력 사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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