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선 노량진역서 전동차 탈선

이지수

js@siminilbo.co.kr | 2016-05-09 17:42:01

출근길 혼란… 인명피해는 없어

[시민일보=이지수 기자]9일 오전 8시51분께 1호선 노량진역에서 전동차 탈선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난 시점이 출근시간대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사고는 차량기지에 들어가던 전동차가 탈선한 것으로 이 사고로 인해 후속 차량 운행에 차질이 불가피해 출근길 혼란이 빚어졌다. 열차가 급행 구간에 멈춰 선 탓에 후속 급행열차가 지연되면서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1호선 노량진역 구내에서 차량기지로 들어가던 전동차 앞·뒤 두 개량의 바퀴가 선로를 벗어났다.

해당 열차에는 승객이 타고 있지 않아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코레일 관계자는 “급행열차 외 일반 열차나 KTX, 여객열차는 정상적으로 운행하고 있다”며 “탈선 원인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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