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성유리, 진태현의 추파를 받으면서도 강렬한 눈빛 발산

서문영

  | 2016-05-10 23:58:03

▲ '몬스터' 성유리/MBC 방송 캡쳐 배우 성유리가 ‘몬스터’에서 진태현과 엮이면서 불쾌감을 드러냈다.

1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에서는 오수연(성유리 분)이 도광우(진태현 분)에게 호출을 받은 장면이 담겼다.

이날 오수연은 도광우의 복귀와 함께 법무부 모임에 참석했다. 변일재는 “도건우(박기웅 분)과 오수연이 도와줄 겁니다”라고 도광우에게 이들을 소개했다.

도광우는 변일재에게 “오수연하고 단 둘이 하면 안 돼요?”라며 넌지시 추파를 던졌고 이에 오수연은 “제가 실력이 모자라서요”라며 의중을 담았다.
오수연은 이와중 최지혜(이아현 분)가 예빈(이채미 분)의 병 보석으로 나올 수 없다는 소식을 듣고 도광우를 째려봤다. 이런 눈빛에도 도광우는 “눈빛 좋네”라며 오수연에 대한 마음을 넌지시 내비쳤다.

이날 성유리는 오수연의 강단있는 성격을 표현하며 존재감을 발산했다. 그는 회사의 일원으로 복종하는 듯하면서도 이아현과 이채미를 신경쓰는 마음에 일순간 정의에 불타는 눈빛을 표현해내 시청자들의 몰입을 도왔다.

한편 ‘몬스터는 거대한 권력집단의 음모에 가족과 인생을 빼앗긴 한 남자의 복수극으로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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