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강지환, 정보석 살려두며 더 처절한 복수 ‘기약’
서문영
| 2016-05-10 23:58:03
'몬스터' 강지환이 원수 정보석의 목숨을 살리며 화제를 모았다.
강기탄(강지환 분)은 1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 14회(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주성우)에서는 원수 변일재(정보석 분)을 자신의 손으로 처단할 기회를 갖게 됐다.
이날 변일재는 도광우(진태현 분)의 비자금을 관리하는 건달 ‘양동이'에게 잡혀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
이후 양동이는 변일재를 마구 구타했다. 이에 변일재는 강기탄에게 자신을 구해달라는 눈빛을 보냈다.
강기탄은 변일재를 찌르는 척 하면서 칼등으로 내리치며 찌르지 않았다. 그리고 변일재에게 "곧 검찰들이 올 것이다"고 속삭였다. 곧 이어 도착한 검사들은 양동이 일당들을 체포하기 시작했다.
변일재는 강기탄의 어깨를 치며 "내 이번 은혜는 절대로 잊지 않을 것"이라며 감사함을 표하자 기탄은 미소를 띄우며 "다음 번 에 더 처절하게 복수 할 것 두고 보자 변일재" 라고 속으로 다짐했다.
한편 ‘MBC' 몬스터는 거대한 권력집단의 음모에 가족과 인생을 빼앗긴 한 남자의 복수극으로서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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