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꾼들 "삼시세끼 씨바만 생각한다는 의미" 눈길 [시민일보=고수현 기자]Mnet 예능 프로그램 '음악의 신2'에 등장하는 LTE엔터테인먼트가 김소희와 윤채경이 합류하는 3인조 걸그룹 이름을 'CIVA'로 확정한 가운데 팬클럽명을 공모하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앞서 방송에서는 김소희와 윤채경이 등장해 이상민과 만났다. 이 자리에서 이상민은 "사실 '프로듀스101'을 내가 기획했다. 두 사람이 탐나 조금 조작했다"고 말했다.

이상민은 이어 "그룹 이름은 디바레인져, 아니면 씨바(CIVA)가 될 것이다. 계약기간은 17년"이라고 밝혀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지난 10일 '음악의 신2' 측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곧 데뷔할 LTE 3인조 걸그룹 CIVA(씨바)의 팬클럽 이름을 공모한다"며 "탠클럽의 이름과 의미를 댓글로 남겨달라"고 밝혔다.

반응은 그야말로 폭발적이었다. 누리꾼들은 재치있는 팬클럽명과 의미를 댓글로 달았다.

눈길을 끄는 것은 '세끼' '견' '러버'이다. 모두 걸그룹 이름과 합치면 '씨바-세끼' '씨바-견' '씨바-러버'로 그룹명을 발음할 때 보다 더욱 큰 주의가 요구되는 조합이다.

음악의식2 공식 SNS에 따르면 당첨자에게는 싸인 폴라로이드와 비타민 씨가 증정된다.

한편, '음악의 신2'는 매주 목요일 늦은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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