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국제도시 총 3100가구 ‘송도 센토피아 포스코 더샵’ 모델하우스 20일 오픈 예정

최민혜

cmh@siminilbo.co.kr | 2016-05-13 23:58:03

[시민일보=최민혜 기자]포스코건설이 시공하고 송담하우징이 업무대행사로 참여하는 ‘송도 센토피아 포스코 더샵’ 지역주택조합아파트가 현재 1차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총 3100가구 중 2480가구에 대한 1차 조합원 모집을 마친 뒤 310가구에 대한 2차 조합원 모집을 차례로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7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후 12월 일반분양을 할 계획으로 2019년 10월 입주 예정이다.

지역주택조합아파트로 일반분양 아파트의 분양가보다 10~20% 저렴하게 공급되며, 1차 공급가는 토지취등록세가 포함된 3.3㎡당 1120만원대로 책정됐으며 전체 가구수의 약 80%를 차지한다. 2차는 3.3㎡당 1180만원대로 전체 가구수의 10%이고 조합원 설립인가 후에는 일반분양으로 3.3㎡당 1380만원으로 책정 예정이며, 추가분담금은 없다.

‘송도 센토피아 포스코 더샵’은 인천 송도국제도시 8공구 A1블록에 지하 2층~지상 38층 27개동 총 3100가구 규모로 조성예정이며, 전용면적 74㎡ 367가구, 84㎡ 2701가구, 124㎡ 32가구로 구성되는 중소형 대단지 아파트로 전가구 남향위주배치와 동과 동 사이 겹침을 최소화시킨 구조로 전 가구에서 바다조망이 가능하다.

또한 국제업무지구와 스카이라인을 잇는 단지로 갯벌을 형상화한 힐링산책로, 단지 안에 잔디마당, 단지와 바다를 잇는 전망데크, 꽃길 등 다양한 조경시설을 갖추고 단지 중앙에 커뮤니티 광장과 곳곳에 조형수 공간을 조성하고 송도국제어린이 도서관, 시립도서관 등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송도 센토피아’ 단지가 들어서는 송도는 포스코건설을 비롯해 코오롱글로벌, 대우인터네셔널,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다양한 기업들과 녹색기후기금(GCF), 세계은행 한국사무소 등 국제기구들이 입주해 있다. 여기에 삼성그룹이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을 건립할 예정이며, 올림푸스한국, 미쓰비시 등의 다국적 기업들의 유치가 계획돼 있다.

그리고 도시녹지율이 32%에 이르며, 워터프런트 호수와 수로, 바다를 이용한 해양레저와 생태환경 체험을 즐길 수 있고 송도달빛축제공원, 아트포레, 센트럴파크 등이 인접해있고 대형마트와 아울렛 등 각종 쇼핑시설도 가깝다.

교육여건으로는 단지 내 유치원이 있고 단지 앞에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신설될 예정에 있다. 인근에는 신정중, 해송중, 송도고를 비롯해 자립형 사립고인 포스코고교,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채드윅 국제학교를 비롯해 연세대 국제캠퍼스, 인천대 송도캠퍼스, 뉴욕주립대, 유타대 등 국내·외 중, 고교, 대학이 있어 학군이 잘 조성되어 있다.

교통여건으로는 인천대교를 통해 인천국제공항까지 약 20분대로 연결되고 경인고속도로, 제2·3경인고속도를 통해 수도권 이남지역으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오는 2018년 개통 예정인 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선 송도랜드마크시티역(예정)을 이용하면 서울·수도권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며 특히 송도에서 서울역까지 23분이면 도달할 수 있는 GTX B라인 사업은 국토교통부에 의해 2025년 운행 목표로 발표됐다.

조합원 자격으로는 청약통장과 상관없이 서울, 경기, 인천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 가구주 또는 전용면적 85㎡ 이하 1주택소유자이면 가능하다.

‘송도 센토피아 포스코 더샵’의 모델하우스는 오는 20일 오픈 예정이며, ㈜무궁화 신탁이 신탁사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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