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따라' 혜리, 채정안과 만나 ‘위로’ 받았다. ‘매니저 복귀’

서문영

  | 2016-05-13 23:58:03

▲ (사진출처 = SBS '딴따라' 방송화면 캡쳐) '딴따라' 혜리가 매니저에서 짤렸다.

그린(혜리 분)은 1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 8회 (연출 홍성창, 이광영 / 극본 유영아) 에서 매니저에서 짤린 뒤 딴따라 밴드 아지트에서 밝은 미소로 공부에 여념 하는 모습이 비춰졌다.

이날 채정안(여민주 역)은 그린이 매니저 공부하는 모습을 지켜보고는 "밖으로 나가자고" 말했다.

이후 그린을 벤치로 불러낸 뒤 민주는 "속상하죠? 그린씨는 석호가 미울 수 있는데"라고 말을 이으면서 "그래도 이런 생각을 해요 한 소속사의 대표가 됐구나"라고 얘기했다.

또한 "석호를 처음 만났을 때 내가 얘기했나"라고 물으며 석호와 있었던 첫 만남을 회상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어 "그린 씨 신 대표 너무 얄미울 때가 많아 정이 뚝뚝 떨어질 때가 많아"라고 얘기했다. 그러자 그린은 "저는 잘 모르겠어요 더 배우고 싶은데”라고 말하며 멋쩍은 웃음을 지었다.

민주는 “그런데 하나는 지켰다 별의 별 소리는 다 들어도 자기 사람은 절대 그렇게 듣지 않게 했다는 것"이라고 얘기하며 그린을 감동하게 했다.

또한 민주는 "석호한테 태워다 줄까요?" 라며 그린을 석호가 있는 장소로 안내해주었다.

한편 ‘SBS' 딴따라는 벼랑 끝에서 만난 안하무인 매니저 신석호와 생초짜 밴드 딴따라의 꽃길 인생작 프로젝트로 수요일, 목요일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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