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대책 보고청취의건등 안건 처리

[시민일보=이지수 기자]서울 동대문구의회(의장 김수규)는 오는 20~26일 7일간의 일정으로 제260회 임시회를 개최해 2016년도 여름철종합대책 보고 청취의 건 등 주요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기 첫날인 20일에는 오전 11시부터 구의회 5층 본회의장에서 김수규 동대문구의회 의장 등 18명의 구의원과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한 집행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1차 본회의에서는 ▲제260회 임시회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2016년도 여름철종합대책 보고청취의 건 등을 처리한다.

23일 오후 2시부터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제출된 안건을 처리할 예정으로 행정기획위원회는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부개정조례안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구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구세 기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처리하고, 복지건설위원회는 ▲공공조형물의 건립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안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지방보조금 지원 조례안 등을 심의하게 된다.

임시회 셋째 날인 24일에는 주요시설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해 지역내 주요시설물에 대한 운영실태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선농단 역사문화관, 이문체육문화센터, 구민체육센터, 서울약령시 한방산업진흥센터, 다사랑 행복센터, 사가정로 화정공사장, 휘경 빗물펌프장 등을 직접 방문해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여름철 수방대비 태세를 점검하며 안전하고 내실있는 시설물 관리를 위한 합리적 운영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25일에는 오전 10시부터 구의회 5층 본회의장에서 제3차 본회의를 개최해 집행부를 대상으로 구정질문을 실시할 예정이며 회기 마지막날인 26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를 거친 7건의 조례안 등을 최종 처리한 후 산회할 예정이다.

김수규 의장은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해 여름철 집중호후 및 게릴라성 호우 발생 빈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임시회에는 우리구의 여름철 수방대책에 대한 준비사항을 철저히 점검하고 공사현장 등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해 재난으로 인한 구민들의 재산과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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