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착남’ 잇는 이경희 신작 ‘함부로 애틋하게’, 멜로 계보 이어갈까
서문영
| 2016-05-20 23:58:03
오는 7월 방영 예정인 KBS2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가 19일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함부로 애틋하게’는 애초 ‘미안하다 사랑한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의 각본을 맡은 이경희 작가의 신작으로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에 ‘함부로 애틋하게’가 작가의 전작을 이어 정통 멜로드라마의 계보를 이어갈 수 있을지 드라마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이 작품은 최근 가장 핫한 두 배우 수지와 김우빈의 출연으로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두 사람은 어린 시절 악연에 이어 성인이 돼 방송국 PD, 톱스타로 다시 만난 상황을 연출하는 것으로 알려져 수지와 김우빈의 위험한 케미스트리가 눈길을 끌고 있다.
또 ‘함부로 애틋하게’는 100% 사전제작으로 이미 촬영이 완료된 상황. 이 같은 상황 속 ‘함부로 애틋하게’가 얼마나 높은 완성도의 ‘웰메이드 드라마’로 탄생할지 대중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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