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미디어파사드 '석조전, 낭만을 상상하다' 개최
이지수
js@siminilbo.co.kr | 2016-06-03 23:58:03
이달 24~26일, 10월까지 매달 문화가 있는 날 전후 3일간
[시민일보=이지수 기자]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24~26일과 오는 10월까지 매달 문화가 있는 날을 전후한 3일간 덕수궁 석조전에서 미디어파사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디어파사드란 미디어(Media)와 파사드(Facade)를 결합한 용어로 건축물 외벽을 대형스크린으로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대중에게 보여주는 영상예술을 의미한다.
대한제국의 서양식 궁전이었던 석조전은 2014년 복원공사를 마치고 대한제국 역사관으로 개관해 일반에 공개됐다. 덕수궁 석조전 미디어파사드는 지난해 8월 광복 70년의 역사를 담은 영상작품을 선보여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운영기간과 횟수를 확대해 5~10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의 화~목요일 오후 8시15분과 8시35분에 하루 2회 상영된다.
5월에는 연세대학교 김형수 교수가 예술감독을 맡아 '석조전, 낭만을 상상하다'를 주제로 석조전의 역사적 장소성과 건축적 특성을 반영한 영상작품으로 선보이며 한국의 근대사와 현대사 속의 낭만을 소재로 입체 음향과 함께 석조전에 '빛의 옷'을 입힌다.
연중 오후 9시까지 야간 관람이 가능한 덕수궁의 입장마감 시각은 오후 8시까지이나, 미디어파사드 기간에는 30분 연장해 오후 8시30분까지 입장하면 된다.
[시민일보=이지수 기자]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24~26일과 오는 10월까지 매달 문화가 있는 날을 전후한 3일간 덕수궁 석조전에서 미디어파사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디어파사드란 미디어(Media)와 파사드(Facade)를 결합한 용어로 건축물 외벽을 대형스크린으로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대중에게 보여주는 영상예술을 의미한다.
대한제국의 서양식 궁전이었던 석조전은 2014년 복원공사를 마치고 대한제국 역사관으로 개관해 일반에 공개됐다. 덕수궁 석조전 미디어파사드는 지난해 8월 광복 70년의 역사를 담은 영상작품을 선보여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5월에는 연세대학교 김형수 교수가 예술감독을 맡아 '석조전, 낭만을 상상하다'를 주제로 석조전의 역사적 장소성과 건축적 특성을 반영한 영상작품으로 선보이며 한국의 근대사와 현대사 속의 낭만을 소재로 입체 음향과 함께 석조전에 '빛의 옷'을 입힌다.
연중 오후 9시까지 야간 관람이 가능한 덕수궁의 입장마감 시각은 오후 8시까지이나, 미디어파사드 기간에는 30분 연장해 오후 8시30분까지 입장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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