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의회 보건복지委, 전통문화 세계화 방안 모색
고수현
smkh86@siminilbo.co.kr | 2016-05-24 16:33:26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성북구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진선아)는 최근 성북동에 위치한 우리옛돌박물관과 한국가구박물관을 방문, 전통문화의 세계화 방안 등을 모색하는 활동을 펼쳤다.
이번 방문은 성북을 대표하는 역사문화시설을 방문해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소양을 배양하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의 훌륭한 전통문화를 외부에 널리 알릴 수 있는 문화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다.
2015년 11월 개관한 우리옛돌박물관은 국내외로 흩어졌던 2000여점의 한국석조유물을 40여년에 걸쳐 한자리에 모아 놓은 국내 최초 석조유물 전문 박물관이자 수복강녕과 길상을 기원하는 박물관이다.
G20 정상회의 때 영부인들이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찾은 곳으로 유명한 한국가구박물관은 목가구를 중심으로 2500여점의 우리나라의 전통 살림살이와 한옥 10여채를 전시하고 있는 특수박물관이다.
구청 관련부서 직원들과 함께 현장을 둘러본 의원들은 박물관 큐레이터로부터 해설을 들으며 전시품과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으며, 소박하지만 아름다운 우리의 전통문화를 세계인이 공감하는 경쟁력 있는 브랜드로 성장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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