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오앤오 엔터테인먼트 제공) 래퍼 아웃사이더가 힙통령 장문복의 도발에 제대로 응답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 시즌7'의 위캔드 업데이트 코너에서는 장문복이 사전공지 없이 기습 출연해 거침없는 랩 실력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장문복은 평소 우상이라고 밝혔던 아웃사이더의 이름을 큰 소리로 부르며 '보고 있느냐'고 물었다.

장문복의 도발에 아웃사이더는 자신의 SNS를 통해 "잘 봤다. 문복아, 많이 컸구나"라는 응답 메시지와 함께 장문복과 이세영이 랩 배틀하는 모습이 담긴 'SNL 코리아' 영상을 게재했다.

과거 아웃사이더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장문복을 눈여겨 보고 있다고 추천했다. 그는 "같이 무대에 서봐서 안다. 당시 Mnet에서 진행한 시상식 무대에 함께 출연 했는데 장문복의 에너지가 나한테 밀리지 않아 놀랐다 에너지가 굉장한 친구다"라고 칭찬했다.

2010년 방송된 Mnet '슈퍼스타K2'에 출연해 아웃사이더의 속사포 랩을 따라하며 큰 인기를 모았던 장문복은 당시 중학생이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당찬 모습으로 자신만의 랩을 선보였다.

또한 최근에는 자신의 우상이었던 아웃사이더의 4집 리패키지 앨범 뮤직비디오 'Become Stronger'(비컴 스트롱거)에 주인공으로 출연해 주목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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