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고수현 기자]이용균 서울 강북구의원(삼양·송천·삼각산동)은 최근 삼양마을마당공원을 찾아 조명등 추가 설치 등 민원 해결을 위한 현장 활동을 실시했다.

삼양마을마당공원은 인근 주민들이 가벼운 산책이나 여가활동을 위해 자주 찾는 곳으로 이번 현장 활동은 공원 중앙 쉼터에 조명이 어둡다는 민원과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을 요청하는 민원에 대해 직접 확인하고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이뤄졌다.

현장에는 구청 푸른녹지과 조경시설팀장과 담당직원 등이 함께 참석했다.

이용균 의원은 현장에서 구청 관계자와 함께 야간에 조명이 어두운 쉼터 부분의 위치를 확인하고 조명등 설치 방안을 논의했으며, 먼저 조명 확보를 위해 주변 나뭇가지의 전지작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을 위해서는 그물망 설치와 단속 등을 병행하기로 했으며, 공원 내 폐쇄회로(CC)TV 시야를 가리는 나무에 대해서 가치지기 작업을 구청에 추가로 요청했다.

구 관계자는 “현재 공원등 교체 등 공원 정비를 위한 예산확보를 추진 중에 있으며, 예산이 마련되는 대로 조명등 설치 방안을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현장 활동을 마친 이 의원은 “주민들이 지친 몸과 마음을 편히 쉴 수 있는 공간과 환경을 만드는 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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