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오는 4일 일원동 마루공원서 '2016 대모산 국악어울림 축제' 개최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16-06-02 23: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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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대우 기자]오는 4일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 일원동 마루공원 일원에서 다양한 전통체험과, 명품 국악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2016 대모산 국악어울림 축제’가 열린다. 2일 구에 따르면 ‘국악으로 어우르는 얼쑤! 강남!’이라는 테마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강남과 함께 ‘즐길 판’ ▲국악, 강남을 말하다 ‘살 판’ ▲국악, 강남을 알리다. ‘얼쑤! 강남판’을 주제로 오후 3시~오후 9시 진행된다. 국악방송 특집 공개방송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국악방송 관현악단의 화려한 연주를 시작으로 ▲중요무형문화재 23호 가야금 산조 ▲병창보유자 국악인 안숙선의 판소리와 강은경 외 9명의 가야금 병창 ▲유지숙의 서도민요 ▲이호연, 최은호, 임춘희의 경기민요 등 전통문화 대가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 라온예술단이 평소 접하기 힘든 북한무용을 선보이며, 가야랑, 전명신의 국악가요, 창작국악그룹 이상의 액맥이 타령, 타악그룹 진명의 모듬북, 판굿무대 등 다양한 국악공연 무대가 펼쳐진다. 박희수 강남문화재단 실장은 “대모산 국악어울림 축제는 전 가구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강남의 대표 전통축제로 발전해 나아갈 것이며 온 가족이 함께 다양한 전통문화도 체험하고 국악 명인들의 공연을 볼 수 있는 ‘2016 대모산 국악어울림 축제’에 참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행사 문의는 (재)강남문화재단 문화예술팀(02-6712-0541)으로 문의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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