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소울 '잘 해주지 마요', 시청자 감성자극 예고
서문영
| 2016-06-03 23:58:03
3일 정오에 공개된 클럽소울의 '잘 해주지 마요'는 SBS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 OST Part.24에 해당하는 곡으로 극중 가슴 아픈 이별의 분위기를 담아내 극 전개의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KBS 드라마 '그래도 푸르른 날에' '고양이는 있다' 등의 드라마를 통해 가창력을 인정받으며 'OST 퀸'의 자리를 넘보고 있는 클럽소울은 다양한 무대를 통해 색깔 있는 목소리의 조화를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이 곡은 스틸하트 밀젠코 마티예비치, 제국의 아이들 문준영, 미나, 서지안, 지석진 등의 곡작업을 통해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 시장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작곡가 배드보스(조재윤)와 알고보니혼수상태(김경범)가 공동작업 끝에 완성됐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잘 해주지 마요'는 다양한 OST 수록곡 가창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클럽소울이 정통 발라드의 느낌을 잘 살려주었다"며 "드라마 종반 극중 남녀 인물의 이별을 애잔하게 표현해 리얼한 스토리 전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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