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부의장 선거의 건 등 채택

[시민일보=표영준 기자]서울 은평구의회(의장 장창익)가 오는 14일~7월15일 32일간의 일정으로 제240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 총 17건의 안건 심의와 제7대 구의회 후반기 원 구성을 위한 선거를 실시한다.

8일 구의회에 따르면 오는 14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개회식 ▲제240회 은평구의회 제1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본회의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은평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등 출석요구의 건 등을 처리한다.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는 15~24일 10일간 ▲2015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 ▲2016년도 제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상임위원회 활동으로는 오는 28일~7월7일 10일간 2016년 행정사무감사와 안건심사를 진행한다.

정례회에 상정된 주요 안건을 살펴보면 ▲서울특별시 은평구 지역치안협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은평구 공공갈등 예방 및 조정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은평구 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 총 17건이다.

이 가운데 조정환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은평구 지역치안협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최근 사회에 흉악범죄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치안에 대한 구민의 요구가 날로 증가함에 따라 지역의 범죄예방 및 법질서를 확립하고 안전하고 질서 있는 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치안협의회를 설치·운영하고자 마련됐다.

제6차 본회의부터는 제7대 구의회 후반기 원 구성을 위한 선거가 실시된다.

오는 7월13일 제6차 본회의에서는 ▲의장, 부의장 선거의 건 ▲행정복지위원회·재무건설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등을 채택하고 이어지는 제7·8차 본회의에서 행정복지위원장·재무건설위원장·운영위원장 등을 선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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