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성폭행 혐의 '진실게임의 끝은?'
서문영
| 2016-06-16 11:48:03
JYJ 박유천이 20대 여성으로부터 성폭행 혐의를 받고있는 사실이 13일 밝혀지며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20대 여성 A씨는 박씨가 4일 새벽 서울 강남의 한 유흥주점에 손님으로 찾아왔고, 주점 안 화장실에서 자신을 성폭행했다는 주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사건 당시 입고 있었다는 속옷 등을 증거물로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박유천의 소속사는 1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상대측의 주장은 허위사실을 근거로 한 일방적인 주장이다"라며 유명인 흠집내기를 담보로 한 악의적인 공갈 협박에 타협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가수와 배우를 오가며 최고의 한류스타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그가 다름 아닌 성적인 사건에 얽혔다는 점과,현재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를 하고 있는 상황까지 겹치며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조사를 거친 후 무혐의로 판명이 나더라도,지금까지 쌓아온 바르고 깔끔했던 이미지를 회복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연예계 데뷔 후 최대의 위기를 맞이한 그의 행보가 어떻게 될지 초유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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