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2016’ 해설, 네티즌들 비판 쇄도 “‘네 그렇습니다’만 119번” “해설자도 경기의 일부”

서문영

  | 2016-06-16 11:48:03

▲ 사진=유로 2016 트위터
2016 유럽축구선수권 대회인 유로 2016이 지난 10일 개최돼 화제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중계를 맡은 MBC의 경기 해설에 대한 시청자들의 비판이 이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

14일 오전(한국시각)에는 유로 2016 조별리그 첫 경기로 스웨덴과 아일랜드, 이탈리아와 벨기에의 경기가 이어졌다. 접전 끝 스웨덴과 아일랜드는 1;1 무승부, 이탈리아와 벨기에는 2:0의 결과를 거뒀다.

경기 이후 네티즌들은 “역시 해설 듣는 사람들 귀는 거의 똑같구만 해설 도중에 스웨덴한테 배팅을 했나 못하니 짜증을 내지를 않나 상황에 맞지 않는 해설(허대****)” “이번 MBC 해설진 정말 아닌 듯 이번문가인 나도 다 아는 상식으로 해설하는 것, 진짜 재미없게 하네요(bobo****)” “채팅창에서 ‘네 그렇습니다’ 하는 거 세 봤는데 딱 119번 사용(펠레****)” “중계하는 사람도 경기를 이끌어 나가는 사람의 일부로서 준비를 하고 나와야 합니다(월리****)” 등의 해설진에 대한 지적을 이어갔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