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석진 박하선 'tvN과의 첫 만남 어떻게 될까?'

서문영

  | 2016-06-17 01:12:00

▲ 사진=마루기획,에스엘이엔티
2014년 SBS 드라마 '유혹' 이후 2년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박하선.역시 2015년 JTBC 드라마 '디데이' 이후 1년만에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는 하석진. 이들이 tvN 새 월,화 드라마 '혼술남녀'(연출 최규식, 극본 명수현)에 남녀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특히 박하선은 이번 작품이 tvN과의 첫번째 호흡이다. 그는 그동안 차분하고 강단있는 이미지를 통해 청순하면서도 똑부러지는 여성캐릭터의 대표주자로 활약했다.

그가 맡은 역할은 노량진 학원가에 입성한 신입강사 역으로 좌충우돌하고 통통튀는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뇌섹남'과 '술덕후' 하석진 역시 그간 예능프로그램에서 보여준 두가지 이미지에 딱 맞는 진정석 역을 소화하며 현실감 충만한 캐릭터를 풀어낼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모든 것이 완벽하지만 이기적인 성격탓에 혼자 술마시기를 즐기는 그는 최근 빠질 수 없는 사회의 흐름으로 나타나고 있는 '혼술','혼밥' 문화를 대표하는 인물로 비춰진다.

최근 '또 오해영'으로 다시 한번 tvN 월,화 드라마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는 상황. 오는 9월 방송되는 '혼술남녀'가 tvN의 상승세를 이끌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