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52개국 850여개 체인망 ‘천안 라마다 앙코르 호텔’ 홍보관 선착순 분양

최민혜

cmh@siminilbo.co.kr | 2016-06-17 09:20:53

[시민일보=최민혜 기자]충남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에 건설 중인 ‘천안 라마다 앙코르호텔’이 선착순 분양 중이다.

‘라마다호텔’은 전 세계 52개국에서 850여개의 체인망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는 물론 아시아지역 인지도가 가장 높은 글로벌 브랜드로 66개국에 7380여개의 호텔체인을 보유한 호텔그룹 ‘윈덤’의 특급호텔 브랜드다.

‘천안 라마다 앙코르 호텔’은 비즈니스 호텔로 최고 21층, 총 420객실 규모로 전용면적 24㎡ 380실, 36㎡ 16실, 49㎡ 24실로 구성되며 업무를 위한 대형연회장은 물론 스카이라운지, 피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고객 편의시설을 선보인다.

분양형 호텔로 1억원 이하의 투자금으로 소유권과 수익권을 갖되, 호텔운영은 전문 운영사가 담당하고 매달 일정한 수익을 계약자에게 나눠주는 형식을 취한다. 때문에 중개수수료를 내야 할 필요가 없고 별도의 임대걱정 및 관리에 대한 불편함을 덜 수 있다.

‘천안 라마다 앙코르 호텔’은 관광객 외에 인근에 탕정, 백석 등 33여개 기업의 주요 산업단지 수요와 삼성전자를 비롯한 비즈니스 수요가 있으며 천안, 아산 인근에는 900여개의 기업체가 밀집해 있어 국내외 바이어와 기업체 임직원, 엔지니어 등 연간 출장 수요만 40만명 정도로 추산되고 있다.

또한 LG생활건강이 오는 2018년 가동을 목표로 인근 천안시 구룡동 일원에 39만 5,718㎡ 규모의 퓨처일반산업단지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최근 중국을 비롯해 동남아지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국내 화장품의 홍보와 마케팅 기능을 더한 ‘뷰티테마파크’가 조성되어 외국 관광객들의 방문 필수코스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호텔이 들어서는 쌍용동은 신도시의 명동지역으로 불리는 곳으로 갤러리아백화점, 이마트, 순천향대학교병원 등 생활인프라가 풍부하다. 국철 1호선 쌍용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KTX 천안-아산역이 차로 약 5분 거리에 있어 서울역에서 40분이면 천안아산역 KTX 신도시에 도달할 수 있다.

여기에 6조 7000억원 규모의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계획이 발표돼, 완공 시엔 서울에서 세종 간 통행시간이 70분대로 줄어들 전망이다. 총 연장 129km로 서울-안성(71km) 구간은 오는 2016년 말 착공해 2020년 개통 예정이다. 이어 안성-세종(57km) 구간은 2020년 착공, 2025년 개통되며 민자 SOC 사업으로 진행된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 수준인 1400만원부터이며, 실투자금은 5000만원 수준이다. 투자금액 대비 최초 2년간 연 8%의 확정수익을 보장해 주고, 3~7년간 최소 연 4%의 수익을 보장해 준다. 또한, 계약자는 오피스텔 호실처럼 각 객실로 구분 개별 등기소유가 가능하다. 중도금 무이자 대출에 확정수익 지급보증서(위탁운영사)가 발급된다.

계약자에게는 연간 14일간 무료 숙박권이 제공되며, 호텔 내 부대시설 할인 이용 혜택뿐 아니라 연계된 전국 각 곳의 호텔과 도내 소재 골프장 및 관광휴양시설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천안 라마다 앙코르 호텔’의 모델하우스는 천안에 위치하며, 한국자산신탁이 책임시행 및 자금관리하며, 1963년 설립한 경일건설(주)에서 책임준공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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