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의회, 30일까지 정례회…2015 세입세출 결산·재무제표 승인안 처리

고수현

smkh86@siminilbo.co.kr | 2016-06-20 16:22:22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서대문구의회(의장 류상호)가 최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제225회 서대문구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 오는 30일까지 '2015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재무제표 승인안' 등을 처리한다.

앞서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25회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의회(제1차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 2015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재무제표 승인안과 2015회계연도 예비비지출 승인안 제안설명 등이 이뤄졌다.

또 본회의에서 이진삼 의원을 비롯해 박경희 의원, 김혜미 의원, 김용일 의원, 서호성 의원, 윤선경 의원, 이경선 의원이 예결위원으로 선정됐고 직후 열린 제1차 예결특위에서 이진삼 의원과 박경희 의원이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됐다.

이어 각 상임위별 안건심의가 이뤄졌으며 20~22일 각 상임위별 2015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재무제표 승인안, 2015회계연도 예비비지출 승인안 예비심사를 한 후 23~27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15회계연도 결산 등에 대해 최종 심사한다.


오는 28일에는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제226회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안)협의의 건을 심의한다.

또한 29일에는 제2차 본회의에서 구정에 관한 질문이 이어지고 마지막날인 30일 제3차 본회의에서 각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류상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7대 전반기를 마무리하는 중요한 회기이니 만큼 열정적 의정활동으로 생산적인 회기가 되도록 하겠다"며 "특히 결산은 승인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내년도 예산편성의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단계인만큼 잘된 사업은 칭찬하고 관행적으로 처리하고 있는 잘못된 예산집행에 대해서는 비판하고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정책의회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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