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창업 인생 최대 실수, 네티즌들 “놓을 수 없는 탐욕이 실수”
서문영
| 2016-06-22 05:51:53
마윈 회장이 “알리바바 창업이 인생 최대 실수”라고 한탄해 화제다.
지난 21일 중국망에 따르면 마윈 회장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B20(비즈니스20) 포럼에 참석했다. 그는 자신이 회사 업무에 지나치게 쫓겨 살고 있다며 위와 같은 발언을 덧붙였다.
마윈 회장은 또 “알리바바를 세운 일이 내 삶을 이렇게 바꿔놓으리라고는 생각지 못했다”라며“작은 회사를 하나 운영하고 싶었을 뿐인데 이렇게 큰 기업이 돼 버렸다. 다시 삶이 주어진다면 이런 사업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속내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날 마윈 회장은 “세계 어느 나라라도 마음대로 가서 평온하게 하루를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사업 얘기도 하지 않고 일도 하지 않았으면 한다”라고 자신의 소망을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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