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의회, 정례회 마무리… 2015 결산승인의건 등 가결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16-06-23 17:58:03

[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중랑구의회(의장 서인서)는 최근 폐회한 제210회 정레회 제3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7건의 안건을 모두 가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구의회에 따르면 ▲2015 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2015 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서울특별시 중랑구 새마을운동조직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중랑구 정신건강증진·상담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중랑구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 규칙안 등 6건은 원안가결됐으며, ▲서울특별시 중랑구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수정가결됐다.

이번 정례회는 지난 5월25일에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5월26일부터 6월3일까지 9일간 주민센터 및 구청 전부서에 대해 현장확인을 병행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으며, 6월7~10일 4일간 각 상임위원회별로 2015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과 일반안건 등을 심사한 후 4일간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왕보현)를 열어 2015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처리했다.

이어 지난 20일, 21일 양일간 본회의를 열어 조회선 의원을 시작으로 8명의 의원이 구정에 대한 질문을 실시한 후 제3차 본회의에서 2015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2015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해 제7대 전반기 의회회기를 마무리했다.

서인서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행감, 결산 등 올바른 구정을 실현하고 구민행복을 증진하기 위해 힘쓴 매우 유익하고 보람된 회기였다”며 “지난 2년간 의정활동을 돌이켜 보면 봉화산 화약고, 중랑천물놀이장, 중랑둘레길 등 민생현장을 찾아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구정에 반영했고 조례정비특별위원회의 설치로 총 82건의 조례를 손질하는 등 입법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했으며, 또한 청렴한 의회상 정립에 노력했고 예산 절감 및 서울시 예산 확보 등 열악한 제정을 확충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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