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구립푸르름지역아동센터, 맞춤형 돌보미 역할 톡톡
이지수
js@siminilbo.co.kr | 2016-06-28 14:01:45
영등포 유스스퀘어 내 ‘구립 푸르름지역아동센터’
취약계층 아동 대상 방과 후 돌봄 서비스 제공
[시민일보=이지수 기자]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맞벌이 가정 등 돌봄 취약계층 아동의 건전한 성장 지원을 위해 나섰다.
구는 29일 청소년 복합타운인 영등포 유스 스퀘어에 위치한 '구립 푸르름 지역아동센터'의 개소식을 개최하고 청소년들의 방과후 맞춤형 돌봄 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구립 푸르름 지역아동센터는 부족한 방과 후 돌봄 서비스 수요를 충족시키고 방과 후 돌봄 서비스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월 말 조성됐다.
이곳에서는 맞벌이, 한부모, 조부모, 다문화가정 등 지역내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지원, 일상생활 지도, 학교 적응력 강화, 문화체험 활동 등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현재 약 30명의 청소년이 참여 중이다.
구는 이번 개소식을 기점으로 더욱 많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의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방과 후 돌봄 서비스 분야는 일상생활, 급식, 안전한 귀가지도 등의 ▲보호 프로그램, 수준별 학습지도, 책읽기 지도 등의 ▲교육 프로그램, 방학캠프, 영등포 문화탐방 등의 ▲문화 프로그램, 개인 및 보호자 상담, 부모교육 등의 ▲정서지원 프로그램, 청소년 유관기관과 연계한 진로체험 등의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등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특히 구립 푸르름 지역아동센터가 청소년 문화복합공간인 유스 스퀘어에 위치함에 따라 같은 공간내 자리한 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 및 영등포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과 연계한 프로그램이 많아 청소년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특성화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최근 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과 연계해 추진한 6월 푸르름 캠프, 방송댄스, 보컬 강좌와 영등포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해 진행한 찾아가는 상담서비스 등이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조길형 구청장은 “구립 푸르름지역아동센터가 아이들 개개인에 맞는 방과 후 돌봄서비스 제공을 통해 맞벌이 가정을 비롯, 돌봄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취약계층 아동 대상 방과 후 돌봄 서비스 제공
[시민일보=이지수 기자]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맞벌이 가정 등 돌봄 취약계층 아동의 건전한 성장 지원을 위해 나섰다.
구는 29일 청소년 복합타운인 영등포 유스 스퀘어에 위치한 '구립 푸르름 지역아동센터'의 개소식을 개최하고 청소년들의 방과후 맞춤형 돌봄 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구립 푸르름 지역아동센터는 부족한 방과 후 돌봄 서비스 수요를 충족시키고 방과 후 돌봄 서비스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월 말 조성됐다.
이곳에서는 맞벌이, 한부모, 조부모, 다문화가정 등 지역내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지원, 일상생활 지도, 학교 적응력 강화, 문화체험 활동 등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현재 약 30명의 청소년이 참여 중이다.
방과 후 돌봄 서비스 분야는 일상생활, 급식, 안전한 귀가지도 등의 ▲보호 프로그램, 수준별 학습지도, 책읽기 지도 등의 ▲교육 프로그램, 방학캠프, 영등포 문화탐방 등의 ▲문화 프로그램, 개인 및 보호자 상담, 부모교육 등의 ▲정서지원 프로그램, 청소년 유관기관과 연계한 진로체험 등의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등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특히 구립 푸르름 지역아동센터가 청소년 문화복합공간인 유스 스퀘어에 위치함에 따라 같은 공간내 자리한 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 및 영등포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과 연계한 프로그램이 많아 청소년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특성화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최근 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과 연계해 추진한 6월 푸르름 캠프, 방송댄스, 보컬 강좌와 영등포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해 진행한 찾아가는 상담서비스 등이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조길형 구청장은 “구립 푸르름지역아동센터가 아이들 개개인에 맞는 방과 후 돌봄서비스 제공을 통해 맞벌이 가정을 비롯, 돌봄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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