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나무액터스 제공) 유준상과 박건형, 홍은희의 현실과 드라마 남편들이 만났다.

유준상, 박건형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28일 오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MBC 일일특별기획 '워킹맘 육아대디'의 촬영 현장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유준상과 박건형은 대본을 함께 살펴보거나 리허설을 하며 손발을 맞추고 있다.

평소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유준상과 박건형은 '워킹맘 육아대디'의 주인공 홍은희와 현실 및 드라마 남편이라는 인연으로 묶여 있다. 또한 두 사람은 3월 폐막한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에서 함께 '빅터' 역으로 호흡을 맞추며 뮤지컬 흥행에 앞장 섰다.

극중 유준상이 연기하는 이문한은 극 중 김재민(박건형 분)의 아내 이미소(홍은희 분)를 과거 짝사랑했던 직장 상사로, 세 사람의 현실과는 사뭇 다른 인연으로 극적 재미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드라마 관계자는 "두 배우는 뮤지컬에서 호흡을 맞췄던 만큼 숱한 에드리브로 촬영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치는 배우로 알려져 있는 만큼, 두 배우의 에너지가 고스란히 전해지는 방송이 될 것이다. 기대 많이 해달라"라고 전했다.

유준상의 깜짝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워킹맘 육아대디' 37회는 28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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