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숨길 수 없는 '극강 미모' 발산 '거부할 수 없다'
서문영
| 2016-06-29 11:24:41
원더걸스는 29일 자정 JYP엔터테인먼트 공식 SNS를 통해 새 싱글 'Why so lonely'의 단체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원더걸스는 지난 24일과 27일 멤버별 개인 티저를 두 차례에 걸쳐 공개하며 화제를 일으킨데 이어 이날 복고 히피 스타일의 단체컷으로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서 멤버들은 강렬한 비비드 컬러의 소품과 의상, 화려한 악세사리로 이번 앨범 콘셉트인 히피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등 1960~70년대 자유의 대명사였던 히피 문화를 원더걸스만의 색깔로 재해석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밴드 원더걸스의 모습이 담긴 흑백 단체사진과 멤버 모두가 한 소파에 앉아 자유로운 포즈를 취하고 있는 컬러 단체사진은 물론 유빈과 예은, 선미와 혜림이 둘씩 짝을 이룬 유닛 사진 총 4장에서는 저마다의 뚜렷한 개성과 매력이 드러난다.
또 선미와 혜림의 사진은 동갑내기 막내 유닛답게 조금 더 밝고 통통 튀는 느낌을 전달했고 선미는 화려한 색깔이 돋보이는 망사스타킹과 짧은 탱크톱으로 바비인형 몸매를 드러냈다. 혜림은 블랙 머리를 화려한 두건으로 올려 묶은 채 도발적인 표정으로 사랑스런 섹시함을 연출했다.
원더걸스는 발매하는 곡마다 실험적인 스타일로 매번 뜨거운 주목을 받았던만큼 이번 컴백을 통해 자신들만의 음악적 색깔을 확고히 할 전망이다. 특히 타이틀 곡 'Why so lonely'는 원더걸스가 데뷔 9년 만에 박진영의 곡이 아닌 자작 타이틀곡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원더걸스의 새 싱글 'Why so lonely'는 7월 5일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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