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비밀' 오민석, 소이현과 이별에 상처…깊은 내면 연기
서문영
| 2016-06-30 20:35:06
배우 오민석이 28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극본 송정림, 연출 이강현)에서 자신을 오해하고 있는 소이현을 찾아갔으나 만나지 못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유강우(오민석 분)는 강지유(소이현 분)의 집을 방문했다. 그러나 문을 열고 나온 박복자(최란 분)는 강우에게 소금을 뿌리며 지유는 외국으로 갔으니 다신 찾아오지 말라고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이날 '여자의 비밀'에서 오민석은 사랑하는 연인을 어이없는 오해로 잃고, 깊은 상처를 입은 내면 연기를 펼쳐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이 작품에서 연인으로 분한 소이현과의 연기 호흡은 물론, 자신의 아버지 역을 맡은 이영범과도 찰떡같은 케미를 뽐내며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극전개에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여자의 비밀' 속 오민석이 앞으로 어떤 변화를 보여줄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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