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 중랑구의장 강대호, 부의장엔 홍성욱 선출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16-07-06 15:31:12

[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중랑구의회 7대 후반기 의정을 이끌어갈 신임의장과 부의장이 선출됐다.

구의회는 최근 열린 제211회 임시회에서 의장에 강대호 의원(중화1·2동), 부의장에 홍성욱 의원(면목본, 면목2·5동, 상봉2동)이 의원 만장일치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의장으로 선출된 강대호 의원은 2선 의원으로 제6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및 공공시설공사 적정여부 실태파악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며 구정 운영과 구민생활을 꼼꼼히 살펴 구민에게 신뢰 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제7대 전반기에는 조례정비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주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조례를 현실에 맞게 정비함으로써 효율적인 행정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대호 신임의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제7대 후반기가 소통과 화합을 통해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의장으로서 책임과 본분을 다 할 것이며, 변화와 혁신을 통하여 구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그리고 성원해 주신 의원님들과 42만 중랑구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부의장으로 선출된 홍성욱 의원은 3선 의원으로 제4대 내무위원회 위원장, 제6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였으며 7대 전반기에는 복지건설위원회 위원으로 날카로운 정책 비판과 효율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구민과 소통하는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홍성욱 부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족한 저를 부의장으로 뽑아 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 소임을 다 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하고 "효율적이고 소통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으며, 구민의 소중한 뜻을 받들고 민의의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여 중랑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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