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 진경 때문에 검사 꿈꾸며 '열공'
서문영
| 2016-07-08 08:58:03
'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이 어머니 진경에 대한 애틋함이 커졌다.
7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극본 채승대, 연출 김종연 임세준)에서는 신준영(김우빈 분)과 노을(배수지 분)의 2006년 학창시절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준영은 한 여학생이 다른 남학생들에게 추행 당하려는 것을 구하려다 폭행사건에 연루돼 정학을 당하게 됐다.
이 무렵 준영은 아버지 없이 홀어머니 밑에서 자란 자신이 원망스러워졌다. TV에 자신의 아버지로 추정되는 한 검사가 나오자 그는 "엄마랑 나를 팽개쳐두고 지 혼자 잘 먹고 잘 살고. 테레비도 나오고"라며 이를 바득바득 갈았다.
이 때 준영의 삼촌은 준영의 조부모가 영옥에게 결혼을 반대한 과거를 전했다. 이에 준영은 영옥에 애틋한 마음이 커져 학업에 더욱 매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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