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그것이 알고싶다'가 9일 오후 방송분에서 1999년 진주에서 실종돼 이듬해 변사체로 발견된 박씨의 죽음과 이에 얽힌 과정을 추적했다.

제작진은 유력한 용의자 강씨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고,그는 진술도중 박씨의 장례식에 참석하지 않았고 경찰 조사를 받지 않았다고 말했지만 당시 상황을 자세하게 묘사해 의구심을 자아냈다.

이후 프로그램 시청자 게시판에는 "지금이라도 강순배를 잡아서 제대로 조사해라(mln****)","장례식도 안가고 아예 경찰 조사도 받지 않은 사람이 팔찌,목걸이 그대로 차고 있었다는걸 기억하고 신분증도 남아 있었다는걸 기억하다니....그리고 직접 경험한것처럼 싸우다가 휴대폰이 날아갔다고 자기 고백하고 있네,의심가는 구석이 한두개가 아님(mis****)","16년전 경찰도 자세히 기억하지 못하는걸 알고있는 자체가 소름...꼭 밝혀졌으면 좋겠네요(mjm****)"등의 글을 남기며 사건에 대해 정확한 수사를 촉구했다.

한편,경찰 수사 기록에 따르면 과거 망치로 사람 머리를 내리친 적도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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