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 군복 잘 어울리는 ‘스타’…러블리한 의상까지 완벽 ‘소화’

서문영

  | 2016-07-12 12:01:26

▲ (사진 = 킹콩엔터테인먼트 공식 SNS)
배우 김지원이 ‘군복이 잘 어울리는 스타 1위’까지 뽑히는 등 군인에게도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김지원이 열연했던 ‘태양의 후예’ 윤명주의 이미지는 실제 군인에게도 큰 영향을 줬던 것. 특히 김지원은 남성의 상징이었던 군인이라는 캐릭터를 유려하게 소화함으로써 그들의 이미지를 보다 아름답게 바꿔줬다.

'태양의 후예’가 종영한 이후 국방홍보원은 ‘군복이 잘 어울릴 것 같은 여자 연예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 결과 김지원은 531명의 장병이 참여한 가운데 61명의 지지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2위가 AOA 몸매 종결자 설현이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김지원의 인기는 독보적인 것으로 볼 수 있다.

“(keiische) 시원시원하고 꼼꼼한 성격의 여군을 잘 표현해서” “(minwoo3164) 아름다움을 넘어서는 ‘여군의 멋짐’ 장착” 등 다양한 의견을 나타내고 있는 장병들은 김지원에 대한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이와 더불어 ‘태양의 후예’ 종영 이후 러블리한 의상을 소화하는 김지원의 모습은 대중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중국 상하이 TV 페스티벌’ 폐막 시상자, ‘중국 상하이 TV 페스티벌’ 참가 등 국외적으로도 바쁜 활동을 이어간 김지원은 색다른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다가왔다. 청순한 매력의 원피스, 고혹적인 웨딩드레스까지 화려한 의상을 소화하는 그의 면모는 ‘아름다움’이라는 단어를 완벽히 표현해 내고 있었다.

특히 김지원은 패션화보, 주얼리 브랜드 ‘몰리즈’의 광고를 진행하며 매혹적인 자태를 마음껏 뽐냈다. 군인에서부터 성숙한 여인으로서의 모습까지 김지원은 극과극의 이미지를 빈틈없이 드러내며 대세 여배우라는 사실을 입증했다.

김지원은 현재 광고 촬영을 이어가며 휴식기를 가지고 있다. 허나 소속사 킹콩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꾸준히 차기작에 대해 검토 중이라는 상황. ‘이제는 주인공 하겠지’라는 네티즌들의 의견도 나오고 있는 가운데 향후 김지원이 어떠한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나타날지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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