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권영찬 교수 "부모의 칭찬이 아이의 미래를 바꾼다"
서문영
| 2016-07-14 08:58:03
권영찬 교수는 12일 경기도 용인시 수지에 위치한 한 학원에서 학무보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에서 권 교수는 '부모의 칭찬 한마디가 아이의 미래를 바꾼다' '엄마와 아이가 모두 행복한 가족 소통'을 주제로 1부 강연을 펼쳤다.
권 교수는 "옛말에 한마디에 천냥 빚도 갚는다”라는 이야기가 있듯이 부모나 주 학습자인 엄마가 아이에게 하는 한마디가 아이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다. 부모의 칭찬 한마디가 아이를 자존감 높게 만들 수 있으며, 부모의 꾸지람이 아이를 수동적으로 만든다는 것.
또한 사회현상과 부모와의 말 한마디의 연관성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대상관계에 있어서 부모와 자녀와의 관계에서 부모의 칭찬 한 마디는 아이에게 용기와 희망, '부모님이 나를 믿어준다!'는 기본적인 아이의 자존감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것.
이날 강연에서 권영찬 교수는 "아이에게 지시만 내리는 부모님 보다는 부모가 생활 속에서 열심히 살며 행복한 모습을 보이면 아이는 그대로 흉내를 내는 거울학습 효과가 있다"고 부모와 자녀의 공감을 강조했다.
또한 "아이에게 칭찬을 자주 해주고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주어라! 그리고 부모님도 생활 속의 변화를 꿈꾸면 아이들은 부모의 변화 되는 모습을 보고 할 수 있다!"는 용기를 갖게 된다고 지지와 후원을 보냈다.
한편 권영찬 교수는 연세대학교 상담코칭 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서울문화예술대학교 상담코칭심리학과의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 또한 국민대학교 문화심리사회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으며 연예인 스포츠 전문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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