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이진 홀인원, 역대급 소감 한마디는? '대박이네'

서문영

  | 2016-07-18 00:13:36

▲ 최이진 홀인원 보도 장면/SBS 방송 캡쳐 최이진이 홀인원으로 경기 부상을 받아 대중의 시선을 모았다.

최이진은 17일 인천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클럽에서 열린 한국여자골프(K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최고의 실력을 선사했다. 바로 4라운드 16번홀에서 홀인원을 성공시킨 것.

이에 그는 이 홀의 부상으로 걸려있던 승용차 'BMW 750Li xDrive 프레스티지'를 획득했다. 이 승용차는 자그마치 1억 9200만 원 상당으로 우승상금 3억원만큼 값진 부상이었다.

최이진은 또 경기 이후 소감에서 역대급 발언을 남겼다. 그는 16번 홀에서 어떤 식으로 홀인원에 성공시켰는지 설명한 후 "아빠가 저 차를 굉장히 타고 싶어 하셨다"며 "아빠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 같아 기쁘다"라고 말해 효심을 드러내 팬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프로골프 팬들 역시 "효녀네요. 좋은일 많이 있으시길"(only****) "제대로 건졌다 상금보다.. 차량이 대박"(김**) "최이진 흥해라 화이팅!"(박***)라며 최이진의 홀인원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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