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고속도로 버스기사 졸음운전 시인,네티즌 분노 "테러 버금가는 살인죄"

서문영

  | 2016-07-20 20:43:07

▲ 사진=YTN 캡처
지난 17일 41명의 사상자를 냈던 영동고속도로 사고 당시 버스기사가 졸음운전을 시인했다.

기사는 20일 경찰 조사에서 사고 직전까지 멍한 상태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네티즌들은 "졸리면 휴게실에 차 세워놓고 잤어야지...(sava****)","변명은 왜하냐 그냥 인정하면 될것을...(bag0****)","거짓말하면 면죄가 될 줄 알았냐,증거가 다 있는데...4명 목숨 앗아간 죄값 다 받으세요(cbw0****)","대형차 사고는 중형으로 다스려야 한다.저건 테러에 버금가는 살인죄다(jumb****)"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경찰은 운전기사에게 교통사고 특례법 위반 과실치사상 혐의를 적용해 구속 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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