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릭스텐손, 접전 끝에 제145회 디오픈우승
최민혜
cmh@siminilbo.co.kr | 2016-07-21 10:2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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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최민혜 기자]헨릭스텐손이지난 17일 스코틀랜드로얄트룬 골프 클럽에서 필 미켈슨과접전 끝에 제145회 디오픈 우승을 차지했다. 최종적으로 마지막 라운드에서 27퍼팅을 기록하며 버디 10개를 잡아낸 헨릭스텐손이 20언더파라는 역대 최저타수 우승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20언더파를 기록한 헨릭스텐손은 줄곧 퍼팅실력이 약점으로 지적됐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GARSEN 퍼터그립을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달라진 퍼팅실력으로 유러피언 투어의 메이저 대회인 2016 BMW 챔피언쉽 우승과 THE Open에서 역대 최저타수 우승을 기록했다. 이어 “특히 왼쪽 팔꿈치는 인사이드 아웃이나, 아웃사이드 인의 퍼팅을 보완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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