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힛더스테이지’ 호야, 부상투혼 ‘열정’...팬들 “욕심 많은 친구”부터 “넉살스럽기는”

서문영

  | 2016-07-23 12:58:03

▲ 사진=호야 인스타그램 인피니트 호야가 부상에도 불구하고 ‘힛 더 스테이지’ 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호야는 22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에서 열린 Mnet 예능프로그램 ‘힛 더 스테이지’ 제작발표회에서 “출연 제의를 받고 부상 걱정을 안 한 것은 아니다”며 “하지만 흔한 기회가 아니라는 생각에 출연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양쪽 발목 인대 부상으로 꾸준한 재활운동 중인 그는 더 큰 부상을 당하지 않도록 조심해서 연습하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이날 호야의 ‘힛 더 스테이지’ 출연 소식을 들은 한 팬은 “넉살스럽긴...말은 저렇게 해도 결국 자기 몸 상태나 부상 같은 거 하나도 신경 안 쓰고 죽기 살기로 다 쏟아 부을 거면서...곧 썸콘도 있고 하니 알아서 잘 관리 할 거라고 믿어. 파이팅이야. 이호원 춤에 대해서 아직 잘 모르는 사람들한테 다 증명하고 와. 인피니트 호야 춤이 이 정도였나? 소리 들을 수 있게 파이팅이다! 무대 부시자”(tata***)라고 진심을 다해 그를 응원했다.

이어 다른 팬들도 “호원이 하고 싶은거 해. 그런데 다치면 맘 아프다”(hiru****), “욕심 많은 친구라 하게 되면 최선을 다할 걸 알기에 걱정되는 건 사실...그래도 응원할게”(binb****), “조심하고 또 조심해라. 너는 완벽주의자라 만족스런 무대를 위해 몸을 사리지 않을 것 같아 걱정스럽다. 그렇지만 너의 열정을 응원해”(mzcg****) 등 걱정 속에서도 응원하는 반응을 보였다.

서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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